맨발로 걸으면 온 몸이 좋아져

근육을 강하게•스트레스 감소•혈액순환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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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걸으면 건강에 청신호가 켜집니다. 맨발로 걷기운동을 시작한 날부터 감기를 모르고 산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맨발로 걸으면, 발 냄새를 제거해주고 통풍을 잘 시켜주어 박테리아와 곰팡이 균의 서식을 막음으로 피부질병을 예방해줍니다. 발목근육힘줄을 강하게 해주고 발의 유연성도 증가시켜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맨발로 걸으면, 맨발과 바닥의 마찰이 발을 자극하여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정상화해 숙면을 도와 잠이 잘 오도록 해줍니다.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며 심리적인 안정을 줍니다. 온몸의 통증이 줄어들고 자세 교정에 효과가 있습니다.

맨발로 인해 발바닥이 자극될수록 혈액 순환이 활발해져 피가 빠르게 돌게 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면서 혈액순환을 개선시키고 혈액의 점도를 감소시켜 동맥경화예방에도 큰 효과를 가져 옵니다.

그러나 맨발이 다 좋은 것은 아니며, 임산부의 경우 너무 큰 자극은 태아에 좋지 않으며, 노인의 경우는 찰과상이나 발목 부상 등이 염려되므로 조심하는 것이 좋고, 시간은 식후 1시간이 경과 후 걷는 것이 효과적이며운동 시간의 량은 10분~30분이 적당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높은 산을 오르며 숨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벼운 운동으로 주변 호숫가나 산길, 깨끗한 흙길을 맨발로 천천히 걷는 것은 마음의 평안도 안겨줘 하루의 정기적인 생활 리듬에 맞춰 가족이나 동료 함께 활동해 보는 일은 더욱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이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