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을 무술(武術)로 불사르며 달려 온 나도원 전우

무예정신 연마하고 전우를 사랑한 ‘금천 큰 사람’

젊은 시절 합기도 무술인(武術人)으로 청춘을 불사르며 태양이 이글거리는 월남전선 맹호기갑연대 3대대 태권도 시범단 활동으로 우리 월남파병장병들에게 합기도 무술훈련은 물론 한국전통 합기도 계승과 함께 무술인의 정신함양과 체력단련에 최선을 다해 온 나도원 전우는 우리 지역에서 ‘금천 큰 사람’으로 통한다.

그는 군 생활을 마치고 사회에 나와서는 합기도 무예정신으로 무술을 사랑하며 연마하여 단증 공인 7단을 획득하고 이어 송순기 총재의 민속무술 합기도 공인 8단도 획득하여 합기도협회 기술이사를 역임하면서 합기도 기술 교육지도서에도 자신의 실기이론이 모범적으로 오르며 합기도를 사랑하는 깊은 목적을 이루는데 전념해왔다.

무술인으로서 사나이들의 정의와 우정을 심어주며 정의사회구현에도 신념을 갖고 국방전우신문 본부 기자로서 10여년 활동을 해오며 금천지사 회원으로도 동참하여 전우들의 건강을 살피며 회원 간 우정과 친목을 다지는 일에도 모범을 보이고 있다.

금천 월남전참전자회는 물론 금천지사 회원들을 아끼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격려와 전우애의 발휘를 아끼지 않으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온 뜻깊고 고마운 형님에게, 어느 날 이 못된 코로나19가 힘을 잃으며 평상을 되찾을 무렵 한자리에 모여 텁텁하고 시원한 막걸리 한잔 속에 지난날 추억을 회상하며 멀지않은 나머지 제2의 인생을 즐기면서 여생을 보내고 싶다고 토로한 ‘금천 큰 사람’의 뜻을 평소 아우처럼 지내던 제가 작은 도움이라도 되어 드리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잠시 작은 그늘에 마주 앉아 있을 때마다 전우들의 그리운 얼굴을 회상하며 옛 일에 얽힌 대화를 잊지 않던 ‘나도원 큰 사람’의 마음을 우선 작은 지면에 대변하며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으로 우정을 정리하는 가운데 모두의 깊은 정이 잊혀 지지 않도록 기원을 드리는 바입니다.

국방전우신문 서울 금천구지사 회장 이 태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