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자 : 2021년 9월 1일  광고문의 즐겨찾기
국   방
국   방

책 이야기

국     방
> 국 방
제목 워싱턴 DC ‘추모의 벽’ 착공식

                워싱턴 DC ‘추모의 벽’ 착공식

 









미군과 카추사 전사자 각인

참전용사 헌신 영원히 기억

22년에 완공, 한미동맹 확인

 

625전쟁에서 전사한 미국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는 ‘미(美)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착공식이 21일 위싱턴 D.C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 황기철 국가보훈처장과 미국 국방부장관,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재단 이사장, 메릴랜드 주지사, 주미대사, 한국전 참전용사, 교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묵념, 환영사, 기념사, 제막 및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의 벽’ 착공식은 국가보훈처의 유엔 참전기념 시설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625전쟁에서 헌신한 참전용사에 감사하며 한미 간 우호 협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추모의 벽’은 ‘기억의 못’이라는 둘레에 화강암 소재의 경사가 있는 벽을 설치하는 형태로, 벽면에는 전사자 43,769명(미군 36,595명, 카투사 7,174명)의 이름과 함께 참전국 수 및 부상자 수를 새겨 넣을 예정이다. 이번 착공은 지난 2016년 10월7일 ⌜추모의 벽 건립 법⌟이 미국 상원에서 통과된 후 한미 양국의 노력과 각계의 지원으로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건립 필요예산은 미화 2,420만 달러(한화 274억원)로 우리 정부가 2,360만 달러(266억원)를 지원했고 나머지는 성금으로 충당됐다.

한국전참전용사 기념공원은 미국 연방정부에서 직접 관리하는 미국 내 대표적인 한국전 참전 기념시설로, 공원에는 625전쟁에 참전한 미군 19명이 전투대형으로 행군하는 동상이다. 착공식에는 동상의 실존 인물인 윌리암 웨버 대령도 참석했다.

국가보훈처는 이번 ‘추모의 벽’ 착공을 계기로 한반도 긴장 완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한 한미 간의 긴밀한 공조를 확인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보고 있다.

작성일자 2021-06-02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