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자 : 2021년 12월 1일  광고문의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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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우문예/수필 - 세상 존재와 삶, 가치를 빛내고 높여야
 


 

이 태 호

국방전우신문 금천지사 회장

 

 

세상 존재와 삶, 가치를 빛내고 높여야

업그레이드되어야 할 인생철학의 교훈

 

장 폴 사르트르(Jean Paul Sartre 1905~1980)는 프랑스의 작가사상가로 철학논문 <존재와 무>를 써서 세상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인물입니다. 실존(實存)의 입장에서 전개한 존재론으로, 2차 세계대전 전후시대 사조(思潮)를 대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그가 말년에 죽음을 맞으며 신체적 고통 속에 큰 소리를 자주 질렀다고 하며, 많은 사람들이 그 뜻을 모르고 있을 때, 한 목사님은 이런 말씀을 하셨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그가, 죽어서 어디로 가야하는가를 잘 몰라 소리를 지르는 것이다라고.

확실한 이야기는 잘 모르겠으나 실존 이후의 죽음에 대한 깊은 고민 속에서일어난 일이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생명체는 존재를 위해 때가 되면 가야할 곳이 있습니다. 배고플 때는 먹을 것을 찾아, 철이 들고 인생설계를 준비할 때는 천생배필을 찾기 위해, 배워야 할 시기가 오면 학교로, 몸이 아플 땐 병원을 향해 가야할 곳을 찾아 움직이는데, 이러한 행동은 미물(微物)에서 만물의 영장에 이르기까지 형태만 다를 뿐 근본은 똑 같다는 것입니다. 다큐멘터리 TV 어느 프로에서는 바다의 홍게들이 번식을 위해 언덕을 넘고 차도를 지나 숲을 향해 밤새며 전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 큰 모험에는 또한 수많은 희생이 따르나 오랜 세월 동안 변함없이 이어져 가고 있는 사실들이 본질을 입증해주고 있는 사실입니다.

<나는 존재 한다> 그런데 그 존재의 가치를 찾지 못하면 모든 것은 사라지는 것이고, 반대로 존재하는 동안에는 존재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빛내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사르트르도 그런 면에서 자신의 존재를 생각하며 진솔한 고민을 했을 것이나 마지막 영혼의 향방을 놓고 고민한 것처럼 당시의 환경은 그렇게 보이고 있습니다.

<실존>에 대한 마지막 고민은 모든 것을 초월한 <값이 있는 훌륭한 삶을 생각하는 고민>임은 틀림없는 일인데 많은 사림들이 실존을 인식하고 가치 있는 삶의 방법을 생각하며 살아가겠다는 것을 인식하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하는 일입니다.존재의 가치와 삶의 빛나는 노력은 나이가 들며 더욱 한 단계 업그레이 된 인생철학의 교훈에 중요한 자리를 차지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봅니다.

오늘은 나도원 선배와 이필원 사무국장 함께 국방전우신문을 방문 후 귀가 길에 <존재>에 대한 생각이 떠올라 붓 가는 데로 몇 자 올려보았습니다.

작성일자 202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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