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홍희철)는 25일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 일대에서 36명의 전우가 참여한 가운데 ‘나라사랑 자연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회원 간의 친목을 다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방역수칙 준수 속에 조천읍 함덕해수욕장 일대의 자연정화활동을 펼쳐 50리터 종량제 마대 30여개에 이르는 각종 쓰레기와 오물 등을 수거, 정리했다.

홍희철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 사태로 만남의 시간이 제한 속에 전우들은 위축된 전우활동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위드 코로나’로 다시 만나 다행스러움 가운데 위험은 아직도 도사리고 있어,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건강한 일상생활을 되찾는 일에 함께 힘을 모아가자”고 강조했다.

김원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