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인천광역시지부 미추홀구지회(지회장 홍계표)는 25일 상반기 전적지 순례 및 안보교육을 위해 천안 독립기념관과 유관순열사 기념관을 방문하고 선열들의 위훈(偉勳)을 기렸다.

이날 홍계표 지회장은 인사를 통해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로 월남전참전용사와 6•25참전 선배 전우 분들이 잠든 곳을 찾아뵙지 못하고 이제 코로나 팬데믹의 부분적인 해제 발표로 이렇게 천안 독립기념관을 비롯한 전적지 순례를 함께(참전유공자 30명, 유족회 10명) 떠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한 마음을 담아 모두에게 전한다”고 말했다.

오늘 순례 참가자 전원은 조국을 위한 선배 분들의 얼과 전날 우리들의 이역만리 월남 전선의 이야기꽃을 피우는 가운데 출발하여 유익한 하루를 보내며 회의 발전을 다짐하고 회원 간 유익한 친목의 시간을 다졌다. 

우대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