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케전투한강걷기 행사 팀들도 합류
  이승만 대통령 ‘건국기둥’ 정신 강조


  815광복절을 맞은 서울 광화문은 뜨거운 태양 열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질서 정연히 앉아 구호를 외치고 있는 애국시민들의 물결로 넘쳐났다.
  덕수궁에서 광화문 네거리까지 경찰의 포리스 라인에 둘러싸인 시민들은 시청에서 북한산을 바라볼 때 왼쪽 인도 편으로 발 딛을 틈도 없을 정도로 꽉 들어찬 인파 속에 태극기와 한미동맹 성조기만이 힘차게 휘날릴 뿐이었다.




  이날 전광훈 목사는 사전 배포한 유인물을 통해 “이승만 대통령의 4대 건국 기둥은 △자유 민주주위 △자유 시장경제 △한미동맹 △기독교 입국론 이며, 박정희 대통령의 4대 개발정신은 “목표를 세워라, 사람을 찾아라, 기간을 정하라, 도전하라”는 것으로, 이의 정신을 이어 받아 세계 G2 국가를 이뤄 5000년 역사에 가장 빛나는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호소했다.
  인파 중간에는 안케전투 임원진과 ‘월남전참전 위대한 정신 홍보’를 위한 한강 갇기 팀 대표들의 모습도 보였다.                   구교득/김명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