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인천광역시지부(지부장 김표현)는 7일 인천시 남동구청 소회의실에서 이화종 중앙회장 주관으로 2023년 제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화종 회장과 박수진 수석부회장, 이규선 이사, 선유원 감사, 전영호 사무총장, 조보휘 국장, 인천광역시지부 조영치•김정원•석유식 대의원, 군•구 지회장과 사무장, 유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 앞서 이화종 중앙회장은 △국가보훈처와의 협의로 송파구 골재회관 임대건물에서 강서구 등촌동 호국보훈회관 건물로 입주, 월남전참전자회 자산 건물로 등록되고 △최근엔 지부와 지회장들의 노력으로 국가보훈처가 보훈부 승격하는데 가교역할을 한 일 △해외파병용사의 날 국가기념일이 제정 선포된 일 등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화종 회장은 현재 회원들의 당면과제와 궁금증에 대한 부분에 대해, 참전명예수당의 증액, 특별보상법, 전투수당 미지급 관련 진상규명과 전투근무급여금에 관한 법률안(유가족 승계의 건) 등의 제정 절차와 회원증 변경의 타당성,월남전참전자회와 신한은행, ㈜아이러브코리아사와의 카드제휴로 국가유공자를 위한 대기업 수준의 선택적 복지로 유공자 예우의 향상을 강조하며 상세히 내용을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회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서 전석원 회원은 “구수정의 양민학살 거짓증언에 대해 이화종 회장과 회원들은 대대적인 규탄행사를 전개했었는데 kbs, mbc, sbs 등 언론매체에서는 보도가 되지 않은 점이 궁금하다”고 했으며, 이화종 회장은 “대한민국 정세가 우리를 힘들게 한다”며 “저도 거기에 공감하며 그래서 용산 대통령 실 등을 찾는 등 백방으로 이 내용에 대해 해결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전 회원들은 “이화종 회장 취임 3년이라는 시간과 함께 전개되어 온 사안들이 우리의 현실성에 다가옴을 체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감사와 답례의 큰 박수를 보냈다.

우대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