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재/미주지역총괄본부장

미주(美洲) 월남전참전용사 주(洲)간부 1백 명과 미국 월남전참전용사회 (VVA)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뉴욕에서 총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총회는 내년도 미주(美洲)지역 총회장 선거를 위한 모임으로, 이날 모임에는 후레드리 가시오(Fredric Gashio) 미주 월남전참전용사회 회장이 참석했으며 감사패가 전달됐다.

현재 미주(美洲) 월남전참전용사회에서는 미(美) 상∙하원에 미국 주재 한국 월남전참전용사들도 미국 참전용사들과 동일한 예우를 해 줄 것을 건의하기 앞서 이를 심사하고 있다. 금년 중에는 VVA(미국월남전참전자회) 신분증 발급을 받고 혜택문제도 진전될 전망이다.

이 문제에 대해 미국 보훈부장관과 한국 정부 간 이번에 많은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주재 월남전참전 전우들의 미국 참전용사들과 동일한 국가적인 혜택을 받는 문제가 보다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