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 전우 정신적심리적 불안 치유

김만조 지회장, “많은 효과 지원” 감사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회장 이화종)는 회원복지 지원영역을 기존의 회원위문, 재가복지, 의료지원 외에 심리 재활 서비스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월남전참전자회는 심리 재활 서비스 지원 확대를 위해 호국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중앙회 복지사업국 및 국가보훈처 심리재활 집중센터 관계자와 서울시지부 및 경기도지부 사무국장과 총무과장 등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리재활 프로그램 설명회’를 갖고 참전자회와 심리 재활 집중센터 간 업무협약의 체결을 비롯, 동 프로그램의 홍보 방안, 프로그램 설명회 장소 제공 및 서비스 연계지원 방안 등 앞으로 추진대책 전반에 걸쳐 논의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서비스 지원이 이뤄지도록 결정했다.

특히 월남전참전자회 영등포구지회는 김만조 지회장을 중심으로 28일 오전 10시부터 90분 동안 외로움불안우울증으로 힘드신 분에게 위로 및 명상 등으로 진행되는 심신안정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회원들은 마음이 안정되고 프로그램이 심리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프로그램 진행 교육이 끝난 뒤 월남전참전자회 인금두 복지사업국장은 “이 프로그램의 서비스가 필요하신 분들의 치유와 회복, 그리고 건강한 삶에 도움을 드리고자 심리 재활 프로그램에 대해 세부적으로 안내를 드리니 많은 참여와 이용이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구교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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