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평화통일 전망대

유격용사위령탑 헌화참배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서울시지부 관악구지회(지회장 박우식)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안보의식 및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회원 건강을위해 13일 전ㆍ현직 지회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자문위원 및 유족회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 강화군의 전적지 순례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은 박준희 구청장의 격려와 인사를 나눈 후 인천 강화군으로 출발, 평화전망대에서 해설사의 해설을 들은 후 망원경으로 북한 주민의 생활을 관찰했으며, 망배당, 제적봉, 피한비석 글 등을 관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 후 두 번째 목적지인 강화군 송해면 하도리 반공유격용사 위령탑에 도착, 강화유격동지회 박주만 사무국장의 안내로 당시 치열했던 전황을 청취했다.

이어 박우식 지회장과 유족회장은 위령탑에 헌화 참배와 추모의 예를 갖춘후 충의관 위패 전시실을 탐방, 6ㆍ25전쟁 당시 조국의 운명이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하자 우국충정으로 위국헌신의 본분과 살신성인으로 조국을 수호하다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위훈을 기리며 명복을 빌었다.

박우식 지회장은 “아직도 휴전상태인 한반도 평화통일의 미래를 열어 증진할 수 있도록 더욱 철저한 안보정신을 구축하는 안보교육장으로 가꾸어 나아가야 할 것이며, 다시 한 번 강화유격용사 호국영령에게 깊은 감사와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회원 희망자 가운데 일부는 석모도 관광도 진행했으며 삼호식당에서 회원들 간 오찬 등으로 친목을 다지고 보훈회관에 도착해서는 종합선물세트를 각 회원들에게 증정했다.

박우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