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찬 행사 후 성황리에 진행

보훈가족ㆍ학생 등 1천여 참석

윤석열 대통령의 국가유공자와14개 보훈단체 대표ㆍ보훈가족 오찬이 끝난 오후 3시부터는 평화광장에서 1천여 관람 시민들의 환호와 박수 속에 국군 군악ㆍ의장대 행사가 1시간 동안 ‘멋지고 아름답게’ 펼쳐졌다.

광장에는 보훈단체 회원과 가족, 서울지역 어린이 유치원생들과 보모, 가족과 학생 등이 호국보훈의 달을 보내며 3차례 마지막 행사인 국악ㆍ의장대 행사를 지켜보며 내용이 바뀔 때마다 “멋지다. 잘한다‘라는 구호와 박수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보훈가족 중 6ㆍ25전쟁 형산강 전투 국가호국영웅 故 연제근상사 기념사업회 연제은 회장(故 연제근 상사 동생)과 가족도 앞자리에서 국군 군악ㆍ의장대 행사를 참관했다.

연제은 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펼쳐진 이번 군악ㆍ의장대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세 번째 진행되는 행사로 많은 시민들이 오셨는데, 행사 참관 시민들에게는 국토수호에 여념이 없는 우리 국군에게 더 없는 감사의 마음과 국가안보 호국정신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는 기회를 갖게 해준 귀한 시간이었다”며 참관 소감을 밝혔다.

구교득/이재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