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회ㆍ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

명비 건립과 사회봉사활동에 기여

2021년도 호국보훈의 달에 정부 시행의 국가유공자ㆍ대외유공 포상식에서 월남전참전자회 서울특별시지부 은평구지회 홍기준(77세) 회원이 대통령 표창을, 서울특별시지부 동대문구지회 강태희(74세) 명예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홍기준 회원은 자원봉사와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살기 좋은 사회건설과 나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강태희 명예회장은 참전유공자 명비 건립, 불우회원 지원 등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가보훈처는 21일 서울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진행한 정부 포상식에서 “마땅히 예우를 받아야 함에도 지금까지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 국가보훈 대상자에게 존경을 표하고, 그분들을 예우하고 존경하는 일에 힘써온 대외유공 인사들에게 국가가 감사를 드림으로써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