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아끼고 자부담 정성으로 준비

지난 1월에도 마스크와 문구류 전달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 소속 하나봄봉사단(회장 김혜성)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6일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를 방문하고 회원들이 손수 제작한 안마봉 20개와 양말 10세트(5개 들이)를 전달했다.

봉사단 김혜성 회장은 “비록 적은 수량이지만 봉사단원들이 지원받은 예산을 아끼고 자부담으로 정성껏 마련했다”며 “7월에는 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는 물품으로 준비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기부물품 전달 자리에는 전영호 사무총장과 안금두 복지사업국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하나봄봉사단은 지난 1월에도 월남전참전자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지용 마스크 400장과 볼펜 등 문구류를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