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담사례/복지지원

사랑실천천사운동 울산운동본부, 저소득 노인지원활동

본부장 최연진 · 고문 송호원 국가유공자 적극 지원

(사)사랑실천천사운동울산본부 본부장 최연진과 고문으로 있는 국가유공자(상이7급) 송호원(80세) 전우는 독거노인과 차상위 계층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급식소를 차려 점심식사를 대접하여 오던 중,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식사를 할 수 없어 자원봉사자 남녀 20여명이 힘을 모아 밑반찬을 만들어 나누어 주고 있으며, 가끔씩 삼계탕도 준비하여 봉사해오고 있다.

운동본부는 지난 5월8일 ‘어버이 날’을 맞은 다음 날 9일 삼계탕과 밑반찬, 과일 등으로 200여명분의 건강 식단을 준비, 대접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분들에게는 직접 가정을 방하여 배달 봉사를 했다. 이같이 본부장의 아낌없는 봉사에는 송호원 고문의 지원이 또한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어버이 날’ 행사에는 청솔회 송호원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많은 이웃들의 정성으로 현금 290만원과 양말 100세트가 들어와 최상위 불우 독거노인정에 배포 해드리기도 했다.

주위에서는 이들 부부의 노력과 송호원 고문의 보이지 않는 사랑의 손길 지원에 많은 찬사를 보내고 있다. 송호원 기자최연진 본부장은 오랜 동안 꿋꿋이 부인과 함께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겨울에는 독거노인 댁에 난방유(油)를 공급하고 거리청소, 과수원 사과 따기 봉사,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많은 봉사활동을 해왔다. 최 본부장은 “힘이 닿는 그날까지 부부 함께 계속 봉사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