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특별법안 통과에 매진, 정도(正道)로 갈 것”

“이화종 회장 보필로 전우와 유족회(미망인)승계 관련

국회법안 통과에 전력하고, 사심(私心)없음” 밝혀

국방전우신문 김만조 대표이사는 11월22일 두성도시건설(주) 회장실에서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중앙회 이정수 부회장과 창간 제17주년 기념 프로진행의 특별대담 시간을 갖고, 이화종 회장을 보좌하며 32만 전우들의 명예와 권리를 찾기 위해 보상특별법 국회 심의통과와 참전명예수당의 인상, 유가족(미망인) 승계, 불우전우와 가족 돕기 등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는 전우가족들의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견해를 들었다.

이정수 부회장은 “오직 한 길, 이화종 회장을 보필하고 전우들의 명예와 권리를 찾는 국회 발의 관련법의 통과에만 매진하는 일 외에는 전혀 다른 사심(私心)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며 “정도(正道) 외엔 다른 길이 없다”고 말했다.

너무나 가슴 아픈 법정 다툼

수년간 법정 다툼으로 식물단체로서 중요한 시기에 그 역할이 너무도 어려웠던 그때, ‘총회 결선투표’에서 회장에 당선된 이화종 회장은, 현재 취임 기간 2년이 넘어서도 법정 다툼이 끝이지 않고, 공법단체 대표의 위치를 흔들며 어렵게 하고 있다. 그런 중에도 이화종 회장은 그 많은 송사(訟事)를 이겨내며, 식물단체에 활력을 넣어 조직을 정비하고 전우 목소리를 듣고 주요사업을 펴오기 2년, 국회의 설훈 의원, 윤상현 의원의 ‘월남전 참전자 특별보상법’ 발의법안 통과 추진에 전력을 기울여 이제 그 경과 과정만을 남겨놓고 있는 중대시기를 맞고 있는 현시점이다.

이러한 중대시기에, 월남전참전군인 보상에 관한 특별법안(번호 2110208), (번호 2102327) 설훈 의원, 윤상현 의원의 전투수당 진상규명 및 전투 공여금 지급에 관한 특별법안(번호 2110212/설훈의원)의 발의 속에 마지막 인생을 걸고 “시간이 없다”며 달려가는 이화종 회장의 발자취를 따라 가며 물심양면으로 전우들을 돕고 있는 두성도시건설(주) 이정수 회장과의 만남은 너무도 중대했다.

❍ 전우들의 명예 찾기와 복지증진, 이보다 더 큰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지금 국회 국방위에는 월남전참전군인 보상에 관한 특별법안(2110208)과 전투수당 진상규명 법 및 전투급여금 지급에 관한 특별법안(2110212) 즉 설훈 法이 심의통과를 기다리고 있지요?

- 그렇습니다. 지난 7월 국회 대토론회는 설훈 의원이 ‘한강의 기적’을 만든 주역으로서 나라를 위해 희생 공헌하신 노력이 이제는 정부가 앞장서서 이 두 개 법안을 통과시켜 우리 월남전 참전자들 1960년대 중반부터 20대 초반 어린 나이에 국가의 부름을 받아 이역만리 월남전에 파병되어 공산 월맹군과 베트콩 등을 상대로 8년 8개월 동안 정글에서 치열한 전쟁을 치르며 생사를 넘나들던 역전의 용사들에게 국가가 보상해야 하는 책무이며 이제 국가 영웅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보듬는 일에 국가가 나서야 할 때라고 봅니다.

❍ 지난 8월 첫 주 일요일 오후 8시 10분부터 20분 동안 방영된 KBS1 TV 시사 맨타리 [추적]의 <얼굴들, 학살자의 기억>은, 아무런 증거도 없이 월남전 중 한국군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해 온 퐁리, 퐁잇 마을 사건의 음우엔티탄이라는 여성이 대한민국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 3천만 원을 제기했다고 소개했습니다. KBS 공영 방송의 본질(本質)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 참으로 통탄할 사건입니다. KBS 공영 방송이 본분을 망각, 아무런 증거도 없이 일방적으로 편파방송을 한 것이지요. 국방부도 아무런 자료가 없으며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주월 한국군은 ‘베트콩 100명을 놓치는 한이 있더라도 1명의 양민을 보호하라’는 채명신 주월 한국군사령관의 제1호 명령 하달 지휘서신에 따른 작전과, 이를 어기면 ‘군법에 회부하겠다’는 엄한 명령은 이미 다 아는 사실이지요. KBS 공영 방송은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진실과 정직, 그리고 신뢰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방송을 공정히 성실히 수행할 임무와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 일에 대해 이화종 회장께서는 강력하게 대처하여 민ㆍ형사 명예훼손 고발과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와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와 합심단결,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제2, 제3의 대규모 규탄대회를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신 바 있습니다. KBS 공영 국민방송이 월남전 참전자 노병들(70~80대)의 생명과 명예와 인격을 말살하려 하고 있는 점에 모두는 통탄할 뿐입니다. 월남전참전 국가 영웅들을 양민학살자로 매도하고 있는 KBS 사장은 민주주의 앞에, 노병들에게 사죄하고, 검증되지 않고 진실되지 않은 왜곡방송을 즉각 사과하고 사퇴하는 것이 공영방송국 사장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 조금은 민감한 이야기인데 최근 전우 세계에서 회장 후보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는 것에 대해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 분명히 밝히는데 의향이 없습니다. 제 나이가 얼마인데, 그리고 두성도시건설회사를 경영ㆍ운영하는 업무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오직 한 길 월남전참전자회 이화종 회장을 보필하고 전우들의 명예와 권리, 복지증진, 전투근무수당 및 보상법만 국회에서 통과토록 총 매진하고 관철되면 부회장직도 사퇴서를 제출할 의향이 있습니다.

❍ 오늘 두성도시건설(주) 이정수 회장님과의 인터뷰는 최근 전우 세계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긴급히 대면 시간을 요청하여 진행된 것으로 장시간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이화종 회장을 중심으로 좌청룡 우백호 수석 상근 부회장 박수진 님, 부회장 이정수 님, 영원한 발전과 전우들의 명예와 권리를 되찾는 데 총 매진 전진하여 32만 전우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 되어 더욱 큰 회의 발전을 이룩하시기를 바라며, 귀한 말씀 정리하여 전국 월남전참전 전우와 독자들에게 알리겠습니다.

정도(正道) 외에는 길이 없습니다. 돌격! 앞으로!

<정리 구교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