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대학교는 30일 2023년 안보과정 입교식을 실시했다.

이번 안보과정 교육에는 대령급 이상 군인, 국ㆍ과장급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원 등 221명이 입교했다. 이번 입교식에는 1월 초 가입교한 이성복 공군 준장을 비롯한 현역 71명을 포함하여 앙동엽 해양수산부 고위공무원 등 공무원 72명, 한국전력공사 이주현 처장 등 공공기관 임원 66명이 입교했다.

입교 생들은 44주 동안 국제안보정세분석, 북한정세, 통일정책분석, 국가미래전략, 국가안보종합연습 등의 교육을 통해 국가 안보정책 수립 및 관리능력을 수업하게 된다.

안보과정은 1955년 8월15일 국방대학교 창설 이래 현재까지 약 1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정부 부처, 군주요 직위 등에서 국가안보와 국가 발전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