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역만리 타국에서 세계 평화와 대한민국 위상 제고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해외 파병부대 장병들이 고국에 새해 인사를 보내왔다.

현재, 동명부대는 레바논 남부의 티르 일대에서 작전지역 애 불법무기 반입 및 무장세력 감시 활동 등 유엔평화유지 활동을, 한빛부대는 남수단 보르 지역에서 사회기반시설 재건 및 의약품 공여 등 인도적 지원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청해부대는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서 선박호송 및 해상안전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동참하고 우리 국민 보호 임무를, 아크 부대는 아랍에미레이트(UAE)에서 UAE군과 고난도 연합훈련을 실시하는 등 군사협력 활동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해외파병 장병들은 2023년 계묘년 신년에도 국가대표라는 자긍심으로 세계 평화와 파병지역의 재건지원을 위해 소중한 피와 땀을 흘리며, 세계 속에 대한민국의 위상과 가치를 드높일 것을 다짐하고 있다.

[ 한빛부대 ]

한낮 기온이 40도를 넘나드는 가운데 남수단 공항 활주로 확장공사에 매진하고 있으며, UN 남수단 주둔지 내 주요 시설 보수공사도 진행 중이다.

남수단 주둔지역에서 토끼띠 장병들이 일출을 배경으로 새해 인사를 보내왔다.

[ 동명부대 ]

작전지역 도보 감시정찰을 통해 유엔 평화유지 활동에 기여하고 있으며, UN 레바논임무단 예하 타국(프랑스 군)과의 연합훈련(사격)을 통해 한국군의 우수성을 발휘하고 있다.

[ 아크부대 ]

아크부대 고공 대원이 해넘이를 배경으로 고공 연합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합훈련에 참가 중인 특수작전팀이 타격작전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 청해부대 ]

아덴만 해역에서 선박호송 중 2023년에도 우리 국민의 안녕과 통항 선박의 안전항해를 기원해 온 청해부대는 연합훈련을 통해 해상안전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