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명 순

월남전참전자회 인천 미추홀구

미망인 회장

70대(代) 이상의 분들이 가장 많이 찾는 책들은 주로 건강상식에 관한 것이고, 관심이 크신 분들은 자연식(自然食)에서 자신의 건강유지에 좋은 품목들이 무엇인가를 보는 일이 보편적이다.

그리고 이와 관련한 실천 면에서는 체력증진을 위한 기구 운동, 헬스, 수영, 걷기 등을 통한 체력관리 운동 들이 선택되곤 하는 일이 주변에서 보는 일이다. 이 모든 일들은 생활 속에서 꾸준히 진행되며 자신만의 기법을 통한 노력으로 몸을 관리해 간다.

최근 이러한 책이나 생활습관 외에 정신적 의학부문의 건강유지 충고가 담겨진 작은 책 ‘80세의 벽’이 충격적인 이야기를 던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80대의 건강검진은 필요 없다’는 폭탄선언이다. 더 세밀히 보고 건강유지에 의학적인 처방이 필요한 터인데, ‘검진이 필요없다’니 이상하기도 한데 읽어보니 내 생각도 이젠 바뀌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와다 히데키)는 누구나 ’80세의 벽을 넘기 위해 알아야 할 것‘에 너무나도 많은 흥미로운 이야기를 던져주고 있다.

△먹고 싶은 음식은 먹어도 된다. △암은 절제하지 않는 편이 낫다. △혈압, 혈당치, 콜레스테롤 수치를 너무 낮추지 말라 △약은 몸이 좋지 않을 때만 복용한다. △운동은 적당히, 산책이 제일이다. △두뇌훈련보다는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한다. △인지장애가 생겨도 삶의 힘과 지혜는 마지막까지 남는다 등등. 그리고 저자는 마음의 안정이 필요할 때 ’나쁜 일보다는 좋은 일을 생각‘하기를 권한다. 재미있고 즐거운 일은 마음을 안정시켜 평온한 일상(日常)을 보내는 데 도움을 준다고 일러준다.

우리 모두는 건강해야 한다. 그리고 빠른시간 내에 좋은 결실을 보자.

국방전우신문을 보면, 지난 2월 22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위원회의에서 심의예정이었던 △월남전참전군인 전투근무 보상특별법안(윤상현의원 대표발의) △월남전참전군인 보상에 관한 특별법안(설훈의원 대표발의) △월남전참전군인의 전투근무수당 미지급 관련 진상규명 및 전투근무급여금 지급에 관한 특별법안(설훈의원 대표발의) △월남전 참전군인의 전투근무수당 미지급 관련 진상규명 및 전투근무급여금 지급에 관한 특별법안(강민국의원 대표발의) 이 국회 일정 관계로 5월로 미뤄졌다는데 우리는 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특히 이들 법안에는 미망인(유족)들에 관한 승계문제가 포함되어 있어 모두는 정신 차리고 눈을 크게 뜨고 보아야 한다. 그러니 모두는 건강해야 한다.

하늘은 우리를 도울 것이다. 더욱 건강히!

그리고 힘내자!

국가 영웅 참전용사의 이름을 우리가 빛나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