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또 1년을 살아오면서 한번 쯤 뒤를 돌아보는 12월 임인년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내 부모님과 같은 노인회관 어르신들께 한 끼 점심식사라도 해드리며 서로 힘이 되어 의지하고 살아 온 감사의 정을 나누고 싶습니다.

제가 소속된 월남전참전자회 호미곶 분회는 10년째 이 때를 맞으면 지역 노인회와 독거가정을 통해 ‘쌀 나눔 사랑 행사’를 갖고 이를 전달해드리고 있습니다.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깊은 마음으로 서로 존경과 전우애를 통해 ‘사랑’을 나누는 것입니다. 그리고 노인정의 어르신들 건강과 계묘년 새해를 맞으며 더욱 가정평안을 기원 드립니다.그리고 호미곶 면장님께서 쌀 나눔에 참여해주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기관의 발전과 건승하심도 기원합니다. 쌀 나눔 행사를 후원해주신 여러분들께도 사업의 번창과 가정의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새해 가장 빠르게 솟아오르는 첫해를 맞는 호미곶 월남참전자 전우들은 바라는 바입니다.

국가영웅 참전전우 여러분들과 호미곶 분회 전우들은 코로나가 변이의 모습으로 새로운 전파기회가 염려된다는 보건관계자들의 주의사항도 있음을 잊지 마시고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준비하시고 즐겁고 건강한 새로운 희망을 맞는 마음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코로나가 언제 종료될지 모르는 가운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월남전참전자 국가영웅,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운이 충만하시고 건강하시기를 다시 한 번 기원 드립니다. 대한민국 만세! 국가영웅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