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효 성

국방전우신문 전남지사 회장

무안군, 6ㆍ25와 월남참전기념탑 준공

모두의 숙원이었던 6ㆍ25와 월남전참전유공자의 기념탑이 준공되면서 그 숭고한 뜻을 기념하기 위해 무안군은 기념탑 준공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찬란하고 빛나던 꽃다운 젊은 시절,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헌신에 국민들은 진심으로 마음깊이 경의를 표합니다. 더불어 그동안 6ㆍ25전쟁과 월남전참전용사들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하여 무안군 선양사업에 힘써 오신 이동수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회원님들의 노고에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안군은 전남의 행정 수도로서 변화와 발전의 중심에서 번영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번영은 나라의 위기에 목숨을 아끼지 않고 희생했던 참전유공자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많은 국민들의 관심 속에 건립된 무안군 참전 기념탑이 유족들에게는 다소나마 큰 위안과 자긍심을 안겨 주고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들에게는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얼을 되새기게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오늘 기념탑 준공식을 계기로 이 공간이 선현들의 고귀한 희생과 숭고한 애국정신을 깨닫게 하는 청소년을 비롯한 대국민 안보교육 장소로 잘 활용 될 수 있기를 바라고, 다시 한 번 뜻 깊은 무안군 참전 기념탑 건립 준공식을 축하드리며,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