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월남전에 참전, 맹호부대 출신 국가유공자 유광선 전우는, 2019년 왼쪽 폐암수술을 받고 활동 중 가슴 통증과 고통으로 숨을 쉴 수가 없어 보훈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은 결과, 오른 쪽 폐에 새로운 암과 염증이 발견되었다는 진단을 받고 큰 절망에 빠져 모든 것을 포기하는 순간에 까지 가는 심적 쇼크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유광선 전우는 끝까지 용기를 잃지 않았고, 지난 7월22일 중앙보훈병원을 찾아 입원을 하고 흉부외과 김두상 의사(1967.10.16.)의 큰 보살핌과 수술로 완쾌의 결실을 보아 8월17일 퇴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월남전 참전 이후 두 번째 사선을 넘나드는 경험을 한 유광선 전우는, 1개월에 가까운 김두상 의사의 보살핌이 남보다 다른 의료적 배려와 위로, 보살핌에 인생의 새로운 희망과 즐거움을 찾은 감격으로, 아무도 보이지 않는 휴게실 한 모퉁이에 앉아 감사의 눈물을 흘리며 기도를 올렸습니다.

전우는 이런 사연을 국방전우신문 담당 기자에게 “김두상 의사 분을 칭찬한다”고 전해오셨습니다.

참으로 고마운 일입니다. 중앙보훈병원의 많은 의료진과 간호봉사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김두상 의사 분에게 칭찬과 박수를, 유광선 전우님의 퇴원을 축하드립니다. 모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담당 기자/박민석 (742-0001, 743-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