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병 석

국가유공자/국방전우신문 기자

미세먼지와 코로나19로 면역력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특히 면역력 증강에는 잘 먹고 잘 움직이는 것이 필수이다. 면역력을 높이는데 좋은 식재료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 토마토

토마토에 들어 있는 리코펜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면역력을 높여준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 예방에도 좋다.

 고구마(당근/단호박)

고구마를 비롯한 당근단호박 등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몸속에서 비타민A로 바뀌면서 외부 병원체의 침범을 막는 1차 방어선인 피부를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 고등어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인 EPA, DHA와 양질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다. 오메가3는 염증 완화에 도움을 주고, 감기와 독감으로부터 폐를 보호하는 효능도 가지고 있다.

 마늘

마늘 속에 함유된 알리신 성분은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바이러스의 감염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춰주어 뇌졸중 위험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 견과류

호두•아몬드•잣•땅콩 등의 견과류도 면역력 증강에 좋은 식품이다. 특히 견과류에 함유된 셀레늄은 면역세포가 분비하는 단백질인 사이토카인을 백혈구가 더 많이 생성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 버섯

버섯은 식이섬유와 비타민, 철, 아연 등 무기질이 풍부해 노폐물과 발암물질을 배설하고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특히 베타글루칸 성분은 사이토카인을 생성해 면역에 관여하는 세포의 증식을 돕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