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훈병원에 계신 조희태 회장님을 위해

큰 어려움 속에서도 격려 주심에 감사를

코로나19 팬대믹의 장기적(長期的)인 ‘괴로운 환경’은 각 분야에 걸쳐 너무도 많은 영향을 끼쳐 ‘큰 변화’를 안겨주고 있으나, 파월용사들의 ‘전우애’는 어깨를 나란히 함께 위로하며 우정이 넘치는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인천에 거주하시는 윤영순 여사(참전용사 미망인)께서 인천 이웃(이종애 미망인이귀영유형옥 전우) 전우와 함께 귀한 한약재를 섞어 만든 ‘박대 묵’을 정성드레 용기에 담아 신문사를 방문, “코로나에 얼마나 힘드냐”며 위로의 말과 함께 ‘박대 묵’ 상을 벌여 큰 위로를 안겨주시더니, 이번엔 대구보훈병원에 지난 12월에 입원, 치료 중이신 조희태 전우님께서 “코로나로 어려운 운영에 보태 쓰라”며 특별회비를 보내오셨습니다.

조희태 전우님은 1969년에 청룡부대 소속으로 파월, 조국의 명예를 크게 떨치시고 1년 후 무사히 귀국하셨으며, 이후 국방전우신문 경산지사 회장도 겸하고 계시고, 평소 전우들의 명예회복과 복지증진, 미망인 수당 승계문제 등에도 남다른 깊은 관심으로 이 분들의 활동 홍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해 오신 분입니다.

대구 윤동기 지사 회장님도 병원을 방문,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렸으며 독자 회원들의 ‘회장님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빠르신 회복을 바라며 ‘감사의 꽃바구니’를 마음으로 전달합니다. 그리고 함께 계신 보훈병원 환우 분들에게도 쾌유와 ‘가정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동료 전우 분들의 위로 전화도 잊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 조희태 경산지사 회장 010-3527-1158

박민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