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부대 복귀시키고 국방력엔 손색이 없어야”

대폭감소에 불안, 너무도 놀라운 ‘큰 변화’ 들

박 효 성

국방전우신문 전남지사 회장

최근 안보 관련 자료 등에 의하면, 북의 지상군은 110만 명인데 우리 육군은 42만여 병력이라는 것과, 유엔협정 위반의 북 초고속 미사일 발사 만행은 불안을 떨쳐버릴 수 없는 내용 들이며, 안보 위협의 쓰나미에 대한 대책은 어떤 것인지 궁금증을 떨쳐버릴 수가 없는 상황이다.

그런 데다 또 하나 ‘종전 선언‘을 주장하니, 그러면 우리에게 유익한 것은 무엇인지? 또 알기로는 많은 전방부대가 해체된 내용들을 조금씩 듣게 되어 정리하여 보니 정말 걱정스러움이 앞서는 것은 필자만이 아닐 것이다.

휴전선 철조망 철거와 사단과 기계화부대, 한강하구 철책선 철거, 탱크 방어벽 철거 등 많은 분야에서 병력감축과 규모축소 등이 알려지면서, 정말 지금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심사숙고 토록 하고 있다.

러시아 군용기가 지난 한 해 동안 20여 차례 침공했으나 정부 안보 담당 쪽에서는 말이 없었다는 지적도 있었다. 물론 실무선에서는 국익도 생각했을 것이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에서 너무도 많은 이동 변화는 차후 반드시 복귀되어야 하고 국방력을 더욱 튼튼히 갖추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나라는 고스란히 북에 유리한 모양세 만을 갖춰주는 꼴이 되고 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