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만 재

국방전우신문 은평구지사 회장

우리는 나라를 사랑하고 먼저 가신 국가영웅 선조들의 발자국 소리와 세계 10대 경제 강국, 아름다운 조국의 역사가 숨 쉬고 있는 오늘, 남과 북은 한 피를 나눈 동족의 자손이건만 강대국에 의해 사과 반쪽처럼 갈라져 뜨거운 피가 흐르는 앞가슴에 서로가 싸늘한 총구를 겨냥하며 오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참으로 슬픈 일입니다.

지금 북한은 세계에서 제일 못사는 낙후된 독재 국가이며 유엔에서 까지 눈총 받는 국가이며 독재의 독버섯은 계속 되고 있고 김정은의 참모나 고위층은 호의호식하고, 백성들은 굶주림에 허덕이다가 굶어죽고, 무장탈영과 압록강을 넘어 탈북 하다가 중국 공안에게 잡혀 북송되어 인민재판을 받아 무참히 총살당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더욱 가슴 아픈 일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북한은 호시탐탐 공산화의 야욕을 품고 남한을 초토화 시키겠다고 핵과 화학무기를 생산하고 전투 장비를 총 동원하여 하늘과 바다, 육지, 땅굴로 동시에 첨단 미사일까지 총 동원하여 협박하며 무력화시키려 기회만을 노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좀체 지울 수가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김정은의 불장난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이 초토화되지 않을까하는 마음들이 되살아나지만, 비록 나이는 많으나 초개와 같이 이 한 몸 목숨을 아끼지 않고 진군의 선봉장이 되고,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각오로 죽음을 불사하는 애국의 정신은 지금도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나라가 있어야 내가 있고 나라가 없으면 나도 없다’는 것은 지금 약소 저개발국가에서 안보를 잊고 살다 슬픔을 맞는 일인 것을 우리는 보고 있습니다. 전쟁이 발발하면 공산좌파가 우리를 해치고 적에게 첩보를 제공할 것이니 그들의 움직임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모든 일이 그렇지만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을 다시 한 번 비장한 각오로 되새기며 하나로 뭉쳐 모여 이 나라를 후세들에게 꽃 피고 새 우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조국을 갖추어 넘겨 빛나게 해야 할 것을 하나님께 기원하며 모두는 임인년(壬寅年) 한해를 맞아야 할 것입니다.

본인이 작사한 ‘가버린 사랑’이라는 노래 가사를 하나 소개합니다. 코로나의 짐을 빨리 벗어던지고 웃으면서 모든 사람을 맞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시간이 속히 와주기를 바라며 가사 몇 줄을 옮겨봅니다.

가버린 사랑

오는 사람 반겨주고 가는 사람 인사로 한마디 말도 없이

한마디 말도 없이 떠나가느냐 너와 나의 맺은 정을 너는 알겠지

사랑이 무엇 이 길래 내 가슴을 울리나

지나간 추억 속에 미련으로 남기고 내 마음 달래어 봐도

달래지 못해 이제는 너와 나 남인 줄 알면서도 이렇게,

이렇게 잊지 못할까

아! 아! 내 인생 내 팔자로 돌려버리고 웃으면서 살아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