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종 개발 등 연중 생산체계 구축 노력

  여수시는 돌산 갓 품질향상을 위해 재배단지 땅심 향상을 위한 퇴비 지원과 돌산 갓 전용 ‘비 가림 하우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은 돌산 갓이 웃자라고 병해충 피해가 많아 돌산 갓 품질이 좋지 않지만, 돌산 갓김치 유명세로 연중 소비자들이 찾고, 특히 추석 절에는 수요가 많아 여름철 돌산 갓 품질개선과 생산량 확대가 시급한 실정으로, 여수시는 하반기에 1억5천만 원의 자체예산을 투입, 돌산 갓 품질향상에 나서는데, 이 사업들은 친환경 인증 또는 농산물 우수관리제도 인증농가에 우선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수시 특산품인 돌산 갓의 여름철 품질향상과 생산량 증대 정도를 면밀히 분석하고 향후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연중 돌산 갓 생산체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