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산시민대학(학장 김성진)은 6~9일 일본 큐슈의 후쿠오카에서 현장체험 연수 행사를 개최했다.

3월 개강을 앞두고 2022년 후반기 수업 이수생과 진행 임원 전원이 참가한 연수 행사는 송덕화 남산시민대학 이사장과 이사 6명의 1구역 임영호 목사를 비롯한 2ㆍ3구역 목사 등 43명이 용산 천승교회에 모여 버스 이동과 부산 페리호 승선으로 6시간 후 일본 하카타항에 도착, 3박4일 간의 일정이 시작됐다.

김석진 시민대학장은 인사에서 “여행은 새로운 것을 찾는 과정이며 이번 연수가 의미 있고 발전적인 학과과정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송덕화 남산시민대학 이사장은 “시민대학 개학에 즈음하여 이번 연수과정은 좋은 발상이며 활성화에 큰 역할이 되기를 기대하고, 한ㆍ일 관계가 좋게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페리호 승선 전 부산교구천주평화연합 박영배 회장의 인도로 부산시연합회관 방문과 박성열 부산시회장의 한ㆍ일 해저터널 관련 강의가 있었다. 둘째 날부터의 체험 관광 일정으로는 찬만궁과 뱃부, 우노하야고야 지옥 온천체험, 셋째, 후쿠오카현의 백만 그루 소나무 집산지와 백제시대 유물 관람, 한ㆍ일 해저터널 작업현장 방문, 이어 랜드마크인 후쿠오카 타워전망대 답사와 기념촬영 등으로 의미 있는 체험 연수 일정을 마쳤다.

김삼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