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서울시지부 동작지회(지회장 고방진)는 20일 보라매병원 역 50년 전통의 삼계옥에서 전우 회원과 유족회원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고방진 지회장 사회로 진행된 송년회는 사전 리허설로 동작지회원 시니어 보컬 팀의 밴드 팡파레로 분위기를 조성한 가운데 노병들의 위로연은 돈독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김부길 서울시지부장은 송년 인사를 통해 “우리는 하나이다.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말고 오직 정도(正道)로 한마음 한뜻으로 일치단결하여 나가자”고 말했다.

고방진 지회장은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 확고한 안보정신과 모범된 자세로 이웃을 살피며 봉사하고 연말연시 건강에 더욱 조심하며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서울시지부 진봉근 사업부장의 영상기록 유투브로 월남참전 58주년 ‘2022 송년의 밤’ 기록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