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경산시지회(지회장 한상식)는 17일 경산시 보훈회관에서 전우회 회원과 가족위로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배한철 도의회 의장, 안문길 경산시의회 부의장, 지회 임원과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를 위해 피땀 어린 희생과 헌신, 사회봉사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전우 회원 여러분들을 모시고 행사를 갖게 되어 기쁘며, 복지증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세명병원 이성용 진료부장(정신건강의학과)의 ‘치매우울증’에 대한 특별강의, 위문행사에 이어 기념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 치매예방과 우울증’에 대해 특별강의 지원을 한 세명병원은 1990년 세명정형외과의원 개원에 이어 2003년 병원의 새 장(章)을 열어가며 17개 전문 진료과목으로 국가유공자 위탁 진료병원으로 최상의 의료봉사를 하고 있는 종합병원이다.

윤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