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회의원(국민의힘)이 주최하고 ‘위대한 대한민국’(대표 이건개 변호사)이 주관한 특별강연회가 1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회는 ‘위대한 대한민국의 길,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당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최근 북핵 위기, 저 출산, 경제위기 등으로 지속 가능성이 걱정되지만, 정책을 만드는 저희와 국민들의 걱정을 통해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가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한때 세계 최빈국에서 이제 1인당 국민소득 3만5천 달러의 세계 최강국이 됐다”며 “우리나라가 2050년 G2가 될 것이라는 골드만삭스의 예언이 실현되도록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뭉쳐 정권교체를 완전히 이뤘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기현 의원(전 원내대표)은 “나라를 지킨다는 정신무장과 재건국의 마음으로 윤석열 정부를 이끌어나가 대한민국이 크게 도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세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555’전략이 필요하다”며 “추 격차 과학기술을 5개 분야에서 확보하면 삼성전자 급 기업 5개 이상을 만들 수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형석 교수는 “이제는 법치국가에서 질서국가로 바뀌어야 한다”며 “5년 마다 정권이 바뀌어도 국민능력으로 나라가 이뤄지고 역사가 이뤄지는 진정한 선진국가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이건개 법무법인 주원 대표변호사는 “국가를 세울 때도 준비가 없었고, 역대 정권에서 정권탈취에만 주력했지 정권을 잡은 후에는 어떻게 정권을 운영해야 할지 준비된 정권은 거의 없었다”며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이어 5대 필수요건으로 △국가경영에 대한 다각적인 준비 △선열들의 희생에 대한 감사의식과 사명의식 △한민족공동체 사명주의 △공동체 권리의무 사명주의 △과거 깨달음을 통한 미래로의 힘찬 전진 등을 설명했다.

강연회는 끝으로 △대한민국수호 희생 선열들에게 감사 △선열들의 국가선진사명의식 계승 △권리의무의 균형의식질서 구축 △생산현장ㆍ일자리 현장의 노사분규 금지 △국가멸망 세력들의 공직에 이용당하지 않기 등 내용의 선언결의를 했다.

김만조/구교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