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사 대표 30여명 참석

‘미래 발전 힘찬 전진’ 다짐

국방전우신문은 15일 서울 용산소재 본사 회의실에서 ‘미래발전을 위해 힘찬 전진’을 다짐하는 2022년도 전국지사회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국방전우신문 석정원 명예회장, 김만조 대표이사, 박병균 자문위원, 구교득 편집국장, 김상우 협의회장과 전국지사 회장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정기총회는 주요안건으로 임원개선을 논의했으나 연말까지 현 회장의 유임과 협의회 규정을 의결했다.

김태현 미디어정책국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지사회장협의회애서 김상우 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에 지사회장 회의를 개최한 것은 매우 큰 뜻이 있는 일이며, 우리는 1천만 전우가족의 대변지로서 명예와 복지증진, 유가족(미망인) 보호와 ‘전우 목소리’ 전달에 최선을 다하기 위한 역할에 힘을 합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만조 대표이사는 축사에서 “동행(同行)은 같은 방향으로 함께 가는 것이 아니고, 같은 마음으로 함께 가는 것을 말한다고 한다”라며 “나이들어 제일 무서운 일은 건강을 잃는 것이며, 항상 건강을 지키고 서로가 지혜를 모아 목표를 달성하고 좋은 결실을 맺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석정원 명예회장, 박병균 자문위원은 “신문사 운영의 본분인 정의로운 신문보급과 광고수주 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져, 언론 본연의 길에서 낙오되지 않고 현 시대조류에 적극 호응하는 신문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함께 기원한다”고 말했다. 주요안건 토의에서는 ‘협의회 운영규정’을 수정 없이 의결하고, 임원개선은 연말에 재논의하기로 했다.

본부 전달사항으로 편집총무미디어정책 관련 사업추진 내용이 전달되었으며, 인천 게양지사 이재봉 회장은 대형 전자 벽걸이 시계 1조를 본부에 기증했다. 회의 중에는 최만재 은평구지사 회장, 박효성 전남지사회장, 윤동기 대구지사 회장, 한기형 강동지사 회장, 정수연 여성문화국장 등의 협의회 운영지원 관련 발언이 있었다.

김만조 대표이사는 ‘지사관리 운영규정’ 내용설명에서 “평생회원제는 연(年)5만원 정기구독 회원만이 해당되며, 현재 신문제작 비용도 12% 인상 통보 공문이 접수되는 등 신문제작에서의 불가피한 신문가(價) 조정과 보급 등 제반조건 등이 상향조정될 수밖에 없는 매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상황을 지사장이나 독자들은 이해해 줄 것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총회 후 ‘숯불태능갈비’ 한옥식당에서 2부 자유토론과 친목행사가 진행되고 코로나19 이후 오랜 만에 자유스러운 전국지사회장 친목시간이 진행됐다.

구교득 기자

김만조 대표이사 인사 국민의례 석정원 명예회장 인사 박병균 자문위원 인사

윤동기 대구지사회장 인사 정수연 문회여성국장 한기형 강남지사회장 발언 이재봉 회장 시계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