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무료 나눔, 위문품 전달

여수시민교회에서도 후원품 전달

여수시는 어버이날을 맞아 곳곳에서 감사의 행사를 펼쳤다.

무선반점 윤초정 대표는 “올해로 세 번째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행사를 열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면서 “부모님께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본 마음이 뿌듯했다”고 말했다.

여수시민교회(담임목사 박권주)에서도 서강동주민센터에 360만 원 상당의 두루마리 화장지 300세트를 후원하고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박권주 담임목사는 “오랜 고통을 뒤로 하고 일상으로 나아가는 길목에서 어르신들께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라며, 가족과 함께 모두가 행복해지는 달이 되길 소망 한다”고 말했다.

김은정 서강동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시민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민교회는 매년 명절과 가정의 ㅡ달에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동문동 자생단체 회원들과 주민센터 직원들도 관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재열)에서도 홀로 삿는 어르신 13세대를 찾아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당은 ‘사랑의 건강보양식’을 전달했다.

율촌면에서도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꽃을 달아드리고 위안행사를 가졌다.

박효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