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인 시상식에서 사회봉사상 수상


(사)한국연예인예술인총연합회 주최로 18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6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파월용사 출신 현역 최고령 유성호 가수가 대한민국 연예예술발전에 지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봉사상'을 수상하였다.
유성호 가수는 2014년 KBS 전국노래자랑 서대문구 지역수상자 중 한 사람으로 연말 결선에 참가한 계기로 삶에 있어 항상 마음에 품고 있던 가수의 꿈을 실현하게 된 것이이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의 최고령 현역가수로 왕성한 활동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으며, 2015년 KBS 신재 동악단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등 2020년까지 수십여 차례 특별공연 및 봉사공연을 가졌으며, 특히 2017년 4월 27일에는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중앙회장 취임식 및 안보결의대회에서 남진, 김세레나 등과 축하 공연을 한 바도 있다.
2018년 5월 제3회 송해길 선포 1주년 기념 축하대 공연장에서 그동안의 사회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정세균 당시 국회의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2018년 6월 제12회 '가요작가의 날'공연 및 작가선정 가수상 수상, 2019년 11월 제7회 전국노래교실 회원의 날 행사에서 대중음악 발전에 공로을 인정받아 (사)한국대중음악인 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파월용사 출신 유성호 가수는1968년 11월~1970년 7월까지 1년 8개월 간 백마부대 사단 수색중대에 근무하였던 파월영웅 국가유공자이기도 하지만 전국노래자랑 출신의 가수이면서 송해 국민MC와도 우애가 돈독하다.
또한 언론인으로서 서울 서대문구,은평구,마포구,용산구를 아우르는 지역 신문인 서부신문사 사장, 후학양성을 위한 사회활동 봉사자로 연세대학교 신촌지역 후원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 3대 요리 중 하나인 북경오리요리 전문점인 '베이징 코아'를 경영하고 있는 사업가로서, 국민MC 송해 선생의 이름으로 지명된 인사동의 '송해길 보존회' 이사, (사)대한가수협회 자문위원, 배호를 사랑하는 모임 고문 등 다방면에서 사회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유성호 가수는 "많은 사람들이 현재는 어려우나 형편이 좋아지면 계획했던 바를 실천해 보겠다"고 하는데 그보다는 "오늘 생각했으면 바로 도전하는 정신으로 열심히 노력한다면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질 수 있으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 질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 달라"고 강조하면서 80세의 고령임에도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생각과 열정을 바탕으로 모든 일에 "도전하는 삶"을 꾸리면서 왕성하게 가수 활동과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끝으로 유튜브에서 '가수 유성호'를 클릭하면 유성호 전우가 작사•작곡한 제1집에서 제4집 및 이에 수록된 추억어린 노래를 다시 들어볼 수 있다.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