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지회 발족이후 최대 행사

자연경관 감상 순례 길 탐방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서울특별시지부 용산구지회(지회장 김삼곤)는 문체부에서 지원하고 미니투어(대표 변금란)에서 시행하는 국가유공자 최고 우대 상품으로 국내 힐링 여행 지원사업인 전남 신안군 증도 관관여행 행사에 51명(1차 24명, 2차 27명)의 용산지회 전우들이 2박3일간 일정으로 참여했다.

행사는 참여인원 전원 코로나 3차 접종 완료와 음성 확정인원으로 질병관리준칙 철저이행 속에 진행됐다.

1차는 13~15일, 2차는 14~16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소금박물관(태평염전), 퍼플섬/짱둥어 다리와 해변관광, 소악도/병풍도 도착, 성경 속의 12사도 순례길 탐방, 병풍바위를 관람하고, 셋째 날은 오션 스파 이용 후 귀경했으며, 특이 사항으로 귀경 도중 조병권(83세/감사) 전우의 요청으로 60년 전에 헤어졌던 고등학교 배종열 동창을 무안 농협에서 상봉, 아름다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배종열 동창은 무안 특산물 양파 27자루를 선물하여 전우들의 즐거움을 더했으며, 남창우 전우(서예가)는 기념선물로 ‘마음이 부자인 집’이라는 즉석 서예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용산지회 발족이후 가장 큰 행사로 기록됐으며, 전우들은 귀경 후 보람 있는 행사기획을 진행한 김삼곤 지회장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김삼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