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를 통합축소 간소 시행
  모범전우 표창, 위문품 전달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울산시지부(지부장 이정한)는 그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시행하지 못한 행사를 통합 간소화하여 18일 울산시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100명으로 제한된 회원들의 참석으로 고엽제 환자 및 가족위안 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정자 울산시복지인구정책과장, 김상출 울산보훈지청장, 이정한 지부장 등 내빈 참석 가운데 이선우 조직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에 이어 모범 회원 표창과 시상이 진행되었다.
  윤영조•양기두•신용길 전우가 울산시장 상을, 최성규•김순곤•이성락•전병길•송병선 전우가 울산보훈지청장 상을, 고엽제전우회 황규승 회장상은 이민식•안상봉 전우가, 고엽제전우회 울산시지부장 상은 김경열•조애득 전우가 받았다.
  이정한 지부장은 기념사에서 “수년전부터 건의해 온 미망인 승계문제와 전우복지 증진 문제 등을 금년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활동을 못하였고, 2021년도에는 꼭 성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출 울산보훈지청장과 최정자 울산시복지인구정책과장은 “아직도 부족한 평균 연령 78세의 노병들에 대한 예우와 복지증진 문제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