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관 등 인근 전적지 답사
  성장현 용산구청장 전우행사 격려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서울지부 용산구지회(지회장 김삼곤)는 29일,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월례회 및 전적지 답사행사를 60여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인근 전적지 답사계획으로 변경 진행했다.
  이날 행사 참여 회원들은 코로나19 감염예방 질서 준수 속에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광장에 모여 김삼곤 지회장으로부터 전적지 답사 진행계획 설명을 들은 후, 성장현 용산구청장의 격려 인사를 받은 후 ‘나라사랑 전적지 답사 행사’를 진행했다.
  성장현 구청장과 유영준 복지국장, 복지정책과 관계자들은 현장에 도열한 전우 회원들의 손을 잡으며 격려해주었으며, 성장현 구청장은 베트남과의 자매결연 행사 경과에 대해 “맹호부대 주둔지였던 퀴논 시와 용산구와의 자매결연 행사가 오랜 동안 진행되고 있으며, 그 결과 이태원에 퀴논거리와 퀴논 시에 용산거리를 만들어 양국 도시간의 우정을 다지고 있으며, 양측 공무원들이 상호 교환근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 일정은 전쟁기념관 단체관람과 이어 국립중앙박물관 탐방, 용산지역 주요 전적지 답사 등으로 ‘나라사랑 안보정신 승화’를 위한 주요 일정을 보람 있게 종료했다.                                       

김삼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