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종 회장 ‘회원복지기금’
 34 회원가정 장마피해 지원
 피해가정, 위문금과 쌀 전달
 중앙임원•지부장•지회장 참여

  8월 장마철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와 재산상으로도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전우 회원 중에서도 1명이 실종•사망하고 33명의 회원들이 가옥전파, 침수 및 농경지 매몰 등 재산상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이화종 회장은 업무지시를 통해 피해상황을 일일이 보고받은 후 수재피해를 입은 전우 회원들을 위로•격려하고 피해복구를 위한 사기진작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6월 2일 회장으로 선출된 이래 뜻 있는 전우 등으로부터 기부 받아 조성한 회원복지기금(8천만원)을 활용한 회원 위문계획을 마련토록 지시, 9월3일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의 실종사망자(김지헌, 46년생/청평 소돌말길 23/처 유재은)가정을 방문하여 위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9월9일에는 수재 피해자가 집중된 전라북도 고창과 남원지역, 9월15일 철원지역, 9월17일 전라남도 담양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위문금과 쌀(20kg) 각 5포씩을 전달하고 피해자들을 위로•격려, 사기를 북돋아 줌으로써 회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월남전참전자의 지역별 수재 피해자 내역을 보면, 경기지역에서 실종사망 1명, 강원지역에 가옥침수 2가구 및 기타 재산 피해 12가구, 광주광역시에 주택침수 1가구, 전남지역에 주택전파 1가구•반파 2가구•침수 및 기타 재산피해 6가구, 전북지역에 주택 침수 1가구•기타 재산피해 8가구로 확인되었다.
  전국 피해가정을 중앙회 박수진•이정수 부회장과 안금두 복지국장, 지역 해당 지부장과 지회장 함께 동반하여 방문하며 위문금과 쌀을 전달한 이화종 회장은 피해가족들을 만날 때마다 정성어린 위로의 인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피해가정 지원에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피해 현황을 자세히 살펴줄 것을 안금두 복지국장과 지역 임원들에게 당부했다.

 < 사진 월남전참전자회 안금두 복지국장/자료정리 구교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