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가원로회의는 27일 서울 양재동 서초문화회관 1층 아트홀에서 제3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정병두 사무처장의 사회로 개회선언에 이
어 국민의례, 행동강령 낭독, 변길남 3대 회장의 이임사와 회기 인계에 이어, 장충근 제4대 회장 취임, 임원소개, 내빈축사로 이어졌다.

변길남 회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어려움도 많았지만 여러분들의 지원으로 무난히 운영해왔고,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큰 발전을 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충근 제4대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안보를 지키는 일과, 원로회의 발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만박정희 대통령의 자유 민주주의 정신계승과 교육, 홍보를 위해 설립된 국가원로회의는 매월 1회 국내 유명 명사들을 모시고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있다. 신임 장충근 회장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ROTC장교 복무 후 다양한 사업 활동 이후 2016년 10월 사무총장에 8년 간 근무 중 이번에 4대 회장에 취임케 됐으며 그동안 전국 조직에도 큰 힘을 쏟아왔다.

행사에서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축하 메시지 등을 비롯한 격려에 이어 윤상현 인천 국회의원은 행사 참석인사와 축하 꽃다발을 전했다.

국방전우신문사에서는 김보환 이사, 이종환 서울지역협의회장이 참석하여 신임회장 축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