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한 보상과 대우 방안’ 강구 언급
  한강현충원남산공원 정화운동 추진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서울시지부 용산구 지회(지회장 김삼곤)는 24일 보훈회관 4층 강당에서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대신해서 참석한 정재희 생활지원국장 외 김태현 복지정책과장과 담당관, 서울시의회 김용호 정책위원장, 용산구의회 김송환 복지위원장과 이미재김형원김선영 의원(법률고문), 김복남, 김종수 전 회장, 군 아파트 경로당회원, 유족회원과, 국가영웅 제복 착용 전우 7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모임을 겸한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최돈국 사무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김삼곤 지회장 인사말에 이어 구청장을 대신해서 참석한 정재희 생활지원국장은 격려사에서 월남참전 영웅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이제는 정당한 보상과 대우를 받아 마땅하며,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 보겠다”는 언급이 있었으며, 김용호 시의원은 축사를 통해, 서울시에서 80세 이상 참전영웅들에게 보훈예우수당 인상에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하였음을 강조했다. 이미재김형원김선영 의원의 인사도 이어졌다.
  김삼곤 지회장은 전년도 사업실적과 금년도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으며, 김신웅 감사의 전년도에 대한 전반적인 재장 감사보고가 진행됐다.
  용산지회의 실적 사항으로는 △용산구지회 송년회 △용산지회 유족(미망인)회 월 5만원 보훈수당 지급(신설) △서울시지부 25개 지회 중 최우수지회 선정 표창 △용산구지회 활성화 성공 △용산구지회 110명 국가 영웅 복 및 부착물 지급 △군 경로당 월참전우 40명 정식회원으로 대한노인회 및 구청 신고 등이었으며, 계획사항으로는 △용산구 관내 참전용사 기념비 건축추진 △베트남 전적지 방문 추진 △국내 전적지 년 2차례 방문 계획 △2025년도 보훈예우수당 보조금 인상안 보고 △ 효창원 의열사 8위 선열사업회 월참전우 정회원 30명 구성 숭모제 등 행사 적극 참여 △월참 유족회(미망인) 활성화 계획 △용산구지회와 서초구지회 동일 예우 받을 수 있도록 추진 △보훈회관 경로회 구성, 유공자 대상 식당운영 계획추진 △자연보호운동 추진(한강변 정화운동, 현충원 비석닦기 운동, 남산공원 청결운동 참여) 등이다.              김삼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