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참전 강화군지회 ‘인천 월남전참전기념탑’ 참배




  인천 미추홀구 수봉공원 찾아
  동료 전우추모 참배•정화 활동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인천광역시지부 강화군지회(지회장 김광필)는 23일 회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월남파병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전사 동료 전우들을 추모하고 호국정신을 다시 한번 기리기 위해, 인천 미추홀구 수봉공원에 자리한 인천 월남전 참전기념탑을 참배했다.
  이날 인천 월남전 참전기념탑 방문 행사는 참배와 주변 정화 활동을 병행했는데, 인천 월남전 참전기념탑은 지난 5월 22일 중앙회 이화종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한 바 있다. 기념탑은 월남전 파병 기간의 의미를 담아 높이 8.8m로 되어 있으며, 주탑 주변에 인천 출신 월남전 참전용사 약 1만1,500여 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기념탑 방문 회원들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월남전 참전기념탑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유족뿐만 아니고 후손들도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며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