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엽제전우회, 제27회 고엽제의 날 ‘만남의 장’ 개최




  미망인 승계, 등급조정문제 노력
  8월 국회 학술세미나 개최 예정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회장 황규승)는 18일 수원체육관(경기도 수원시)에서 회원 및 내빈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고엽제의 날 ‘만남의 장’을 개최했다.
  이날 김길래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축하 화환을 보낸 가운데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했으며, 보훈부장관 표창 수여 및 장한 어머니상 수여, 베트남 이주여성 격려금 전달, 다문화 자녀 장학금 수여 등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만남의 날 행사에서는 영웅 제복 착복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고엽제전우회 대표로 서울과 경남지부장이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으로부터 제복을 수여 받았다.


                 
  황규승 회장은 대회사에서 올해 고엽제법 개정을 통해 갑상샘기능저하증 등 4개 질병을 고엽제후유의증으로 추가 인정을 받은 것을 토대로, 앞으로 미망인 승계문제, 고엽제후유의증 등급조정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단체의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8월 27일 제2회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국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회원 모두가 다 함께 단체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황규승 회장의 대회사                      4천여 회원들이 모인 수원체육관 전경


   사진 1  설명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황규승 회장, 전국 지부장과
        내빈들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