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이화종 회장과 중앙회 임원, 서울ㆍ경기도 지부장을 포함한 새해 참배단은 2일 오후 계묘년 새해를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이화종 회장은 현충원 현충탑참배에 이어 월남전 참전자 전사자 제2 묘역 앞에서 영면 중인 초대 주월 한국군사령관 채명신 장군 묘소를 참배했다.

이날 참배행사를 마친 이화종 회장은 새해 인사 자리에서 국회 특별법 진행상황에 관해 추진 경과를 설명했으며, 최근 일부 전파를 통해 나돌고 있는 ‘신당 창당설’에 대해 ‘본회와는 무관한 사항’임을 밝혔다. 이 회장은 “국회 특별법추진 관련 사항들이 조속히 이뤄져, 여생이 얼마 남지 않은 전우들과 특히 유족회원(미망인)들의 승계문제가 잘 이뤄져 생활의 어려움이 덜어질 수 있도록 함께 힘 모아 나가기를 바라며, ‘우리는 하나’임을 다짐하고 전진하자”고 강조했다.

구교득/김운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