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서울시지부 용산구지회(지회장 김섬곤) 운영위원10여 명은 1일, 이태원 행사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녹사평역 광장 분향소를 방문, 헌화분향하고 희생자의 명복과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이날 김삼곤 지회장과 임원들은 구청과 분향소 유족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지도 및 관리에 전우회 지원이 필요할 경우 요청하면 즉시 지원에 응할 것을 약속하고 분향소 주변 환경을 둘러보았다.

김삼곤 지회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헬로윈 축제에서 거리와 골목길에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 인원통제가 불가한 상태에서 희생자 156명의 압사사고가 난 일에 대해 너무도 마음이 아프며 꿈도 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젊은이들의 영혼위로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마음으로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