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서울시지부 용산구지회(지회장 임도균)는 2일 한강대교 북단 둔치에서 용산구청 김효정 복지정책과장과 박은주 주임 참관 하에 용산구 보훈단체 연합회(회장 박율균)와 시니어그룹을 비롯해 월남전참전 용산구지회 30여명 등 용산 구민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임무 요원들의 한강대교 수질오염 및 수중정화 작업 시범 후 참석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한강대교 좌측과 우측으로 나누어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의 행사는 특수임무유공자회 서울시지부 백남선 사무차장에 의해 진행됐으며, 국민의례와 지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바로 특수임무요원의 수중정화작업 시범활동과 이어 참석자들의 환경정화활동이 한강대교북단을 좌우로 나눈 가운데 전개됐다.

자연정화와 오물수거정비 활동이 끝나면서는 특수임무요원들의 안내를 받은 노인 지원자 모두는 80km로 운행하는 고무보트에 승선, 체험을 한 후 중식과 기념품을 제공받은 후 행사는 종료됐다.

김삼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