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6ㆍ25참전유공자회 강원도지부 원주시지회(지회장 최동식)는 5일, 6ㆍ25 바로 알리기 교육의 일환으로 원주시 단계초등학교 4학년(1~4반) 102명을 대상으로 최동식 지회장, 손희수 지회 대의원이 6ㆍ25 전쟁 당시 학도병으로 전장에 나가 싸운 6ㆍ25 전쟁 경험담을 들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전쟁 무기, 당시 환경, 현재 6ㆍ25 전쟁 참전용사분들의 연세가 가장 궁금하고, 6ㆍ25 전쟁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듣고 “학도병으로 지원하신 용사분들이 얼마나 전쟁터에서 무서웠을지 생각만 해도 무서웠을 것 같다”며“나라를 지켜주신 6ㆍ25 참전용사 할아버지께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했다. 특히 4학년 3반 학생들은 전날 6ㆍ25 참전용사 분들을 생각하며 써온 감사의 ‘손 편지’를 열강해 주신 손희수 선생님께 전달해 드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육이 끝나고 최동식 지회장은 이번 체험교육 시간을 마련해 준 단계초등학교 4학년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최동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