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전투호국원 기념관 등 답사

5~6월 85명 지회별 호국원 찾아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울산시지부 중구지회(지회장 김영옥) 회원 40명은 5월

27일에, 울주군지회(지회장 권영호)는 회원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6월 10일 영천호국원 기념관과 전적지를 답사하고 회원들의 애국정신 승화활동을 진행했다.

영천호국원은 경북 영천시 고경면 호국로 1720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천대첩비가 세워져 있고,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을 모시는 국립묘지로, 1994년 향군 참전군인 묘지조성사업으로 시작하여 1997년 4월 공사착공 5년 만에 2002년 영천호국원으로 개원한 곳이다. 국가유공자 묘역, 6ㆍ25참전군인 묘역, 월남참전군인 묘역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영천전투기념관은 낙동강 호국평화벨트 사업의 일환으로 전ㆍ후 세대에 호국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2013년부터 2019년까지 6년간에 걸쳐 건립되었으며, 호국영령들이 피로서 지킨 이 땅의 가치를 다음 세대들이 높여갈 수 있기를 전우들은 기원하고 있다.

영천 임고서원은 경북 영천시 임고면 포은로 447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에는 고려 말기의 충신 포은 정몽주를 추모하기 위해 위패를 모신 곳으로, 500년 된 은행나무는 지금도 묵묵히 서 있고, 충신 포은 정몽주를 새삼스럽게 생각하는 방문자들은 그분의 충심에 감사를 드리고 넋을 기리는 뜻으로 ‘단심가’ 시조를 모두 읊었다고 한다.

송호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