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지회 유족히 발족식과 환경캠페인 에 참여한 안양시지회 유족회원들이 베 트남 참전기념탑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족회 발족과 환경 캠페인 동시 진행

이근호 지회장 ‘유족보상 등 노력’ 강조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경기도지부 안양시지회(지회장 이근호)는 13일 오전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유족회 발족식을 갖고 환경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안양시 지회 유족회 회원 27명 중 15명이 참여하여 비산동 소재 운곡공원의 베트남참전 기념탑에서 유족회 발족식을 갖고 기념탑 주변과 날뫼정 등 공원 주변의 각종 생활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에 앞서 경기도지부 안양시 이근호 지회장은 오월순 안양시지회 유족회원을 지회 유족회장으로 임명하고 유족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을 다짐했다.

이근호 지회장은 발족식 인사말에서 “월남전참전자회 중앙회 차원에서 유족회원 여러분에게 전투근무 특별보상금 및 유족 참전명예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우리 안양시지회에서도 월례회나 전적지 탐방 등 각종 행사에도 참여토록 하는 등 여러 가지로 여러분을 위하여 도움을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적극 참여해주길 당부 드린다.”라고 말하고 ”주위에 유족회 활동을 모르시는 유족분이 계시면 하루 빨리 회원으로 가입하도록 권유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안양시지회에서는 행사참석 유족 회원들에게 교통비와 기념 타올을 지급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

월남참전 안양시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