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계류 유족 승계문제에 최선을

명예와 복지증진 ‘좋은 소식’ 기대

지역활동 모범 전우들에 시상 축하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울산시지부 창설 제24주년 기념행사가 20일 울산시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코로나 19 관계로 100명 한정된 인원만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우동교 울산보훈지청장, 이정한 울산지부장(울산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하여 중앙대의원과 5개 각 지회장, 시지부 운영위원, 미망인 회원과 전우들이 참석, 이선우 조직선도부장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보훈지청장 상은 성칠현, 이흥덕, 김정표, 송순도, 신석영 전우가, 황규승 중앙회 회장상은 권영국 동구 지회장이, 이정한 울산지부장 상은 최성규, 김용근, 박재근, 송병선 전우가 각각 받았다.

이정한 울산지부장은 인사에서 “유가족 승계문제가 아직도 국회 정무위에 계류 중인데 관철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전투수당 문제는 결정된 것이 없으며, 좋은 소식이 결정되면 즉시 전해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동교 울산보훈지청장은 축사에서 “오늘 모범 상을 수상하신 전우분들에게 축하를 보내며, 나라를 위해 희생 헌신하신 분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호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