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국가유공자 가슴에

해명심 의료재단 울산병원

지역 어르신들과 특히 입원 중에 있는 국가유공자 분들 가슴에 카네이션 꽃이 달리며 훈훈한 마음으로 웃음의 인사가 정성스레 전달되는 보람된 행사가 울산병원에서 펼쳐졌다.

울산 소재 해명심의료재단(이사장 임성현) 울산병원(위탁병원)에서는 6일 ‘어버이날’을 맞아 입원 중인 65세 이상 노인들과 특히 국가유공자 모든 분들 가슴에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 마음으로의 훈훈한 정이 오가며 국가유공자 분들에게 기쁨을 안겨주었다.

이날 카네이션 꽃을 가슴에 단 국가유공자 분들은 “가슴에 단 물품은 작은 꽃 한 송이에 불과하지만 마음은 즐겁고 훈훈했다”며 병원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같은 병원의 감사행사는 송호원 국방전우신문 울산지사장이 국가유공자 환우 분들에게 보훈정보가 실린 신문을 울산병원에 전달하는 중에 자연스럽게 마주한 것으로, 병원 측은 앞으로도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매년 ‘어버이 날’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호원 기자